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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고충곤氏 부사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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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G전자 특허센터 상무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내 최초 지식재산권 전문기업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고충곤(사진) LG전자 특허센터 상무를 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고 신임 부사장은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 전자과 재학 중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로 전학해 전자공학부(BS EE)를 졸업한 뒤 미국 콜롬비아대 전자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미국 IBM 왓슨 연구소에서 디램(DRAM) 및 시스템온칩(SoC) 개발, 병렬컴퓨터를 연구했으며 미국 러트거스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95년 러트거스 로스쿨을 졸업한 뒤에는 뉴욕주와 뉴저지주 변호사 및 미국 특허변호사로 미국 페니앤드애드몬즈 로펌, 한국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성전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LG전자 등에 몸을 담았다.


2006년에는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원의 초대 지재권센터장을 역임하며 국가 연구개발(R&D)특허의 수익화 사업을 이끌었다. 현재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지식재산전문위원장 및 총리실 국가지식재산위원(비상임)으로 활동하고있다.

그는 LG전자 특허센터 IP 법무 상무로 있을 때 미국 가전업체인 월풀과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특허소송을 승리로 이끌었다. 디지털 TV의 국제 특허풀 설립을 주도해 기술료 수입을 창출해내기도 했다.


고 부사장은 "외국특허자본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창의자본 기반조성 사업을 주도하며 특허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에 기대와 관심이 컸다"며 "지난 20년간 국내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강한 특허, 강한 사업모델로 지식경제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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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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