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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일~9일까지 본회의 언제든 열려"…한미FTA 직권상정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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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한미 FTA 10일 이전 직권상정 가능"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한나라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4일부터는 9일까지는 언제든지 열릴 수 있다고 했다.


한나라당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늘부터 언제라도 국회 본회의를 열 수 있는 상태"라며 "국회가 11월2일까지 본회의 휴회가 결의돼 있고, 어제(3일) 새롭게 9일까지 휴회를 결의했어야 했는데 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처리가 맞다는 판단이 들 때 (한미FTA) 비준안을 (본회의에) 올리도록 하겠다"며 직권상정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거론하며 야당을 압박했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위해 3일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여야 대립으로 인해 무산됐었다.


김기현 대변인은 "어제 본 회의 마치고 휴회 결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회의가 예정된 10일 전날인 9일까지 매일 자동적으로 오후 2시에 본회의가 소집된다"며 "오늘(4일)도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연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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