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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D-6]EBS강사들이 말하는 최종 마무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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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모의평가 훑고, EBS교재로 곱씹어라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6일.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공부해온 내용을 복습하며 차분하게 마무리할 때다. 시험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최상의 컨디션과 자신감, 이 두 가지를 놓치지 않으면서 알차게 마무리하는 법은 무엇일까?


올해 치러지는 수능은 'EBS교재 연계 70%정책'으로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지난 1년간 학생들과 함께해 온 EBS대표 강사들이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다음과 같이 알려줬다.

[수능D-6]EBS강사들이 말하는 최종 마무리 전략 언어영역 윤혜정 덕수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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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9월 모의평가는 반드시 다시 한 번 풀어봐야"
 
마지막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동안 6ㆍ9월 모의평가를 새로 풀어보자. 실제 시험을 치르듯이 시간을 재면서 풀어야 실전연습도 된다. 문제를 풀고 나서는 선지와 유형을 다시 한 번 체크할 필요가 있다. 최근의 출제 흐름을 살펴보면 오답으로 나왔던 선지가 정답으로 바꿔서 재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6ㆍ9월 모의평가를 다시 한 번 풀어봐야 한다는 조언은 언어영역뿐만 아니라 전 영역에 해당된다. 예비소집일인 수요일에는 지금까지 공부해온 오답노트나 핵심개념 노트를 훑어보는 것으로 가볍게 마무리를 지으면 좋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미처 풀지 못한 EBS교재를 풀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조급함은 금물이다. 또 EBS교재의 지문만 읽는 방식은 위험하다. 지난해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이 실제 수능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지문을 이해했는지 파악하려면 핵심문제도 함께 봐야 한다.


△'언어영역' EBS교재 활용 팁
어휘와 어법문제에 약한 학생들은 EBS연계 교재로 최종 마무리할 수 있다. 어휘와 어법문제는 연계교재 중 수능특강, 수능완성, 고득점330제 총3권에만 수록돼 있고, 문항 수는 각 25문항이다.


시험문항 중 초반에 배치돼 있어 유달리 이 유형에 대해 압박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은데, 부담스럽다면 EBS교재에 나오는 문제만 다시 한 번 정리해두자. 적어도 한 문제는 반드시 연계되고, 운이 좋으면 두 문제 모두 연계될 수 있다.


[수능D-6]EBS강사들이 말하는 최종 마무리 전략 수리영역 이창주 한영고 교사

◆자기 수준보다 높은 고난도 문제 매달릴 필요 없다


시험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욕심을 버려야 한다. 자신의 현재 수준보다 고난도의 문제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특히 EBS연계교재 중에서 고난도 문제는 출제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남은 5일 동안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공부를 반복을 통해서 다지는 게 중요하다.


하위권 학생이라면 매년 수능에 되풀이해서 나오는 쉬운 유형의 풀이법을 확실히 잡아두자. 시험장에서는 안 풀리다가 나중에 집에 와서 다시 풀면 해결되는 유형의 실수를 해선 안 된다. 지금까지 몰랐던 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아는 부분은 다시 한 번 반복해서 놓치지 않도록 하자.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하지 않는 게 핵심이다.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는 우선 건너뛴 다음 마지막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푸는 것도 방법이다.

△'수리영역' EBS교재 활용 팁
수준별로 꼭 챙겨야 할 '수능에 반드시 출제되는 유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하위권은 지수로그, 행렬, 확률의 계산유형과 수열의 극한값, 함수값, 미분계수 구하는 유형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중위권은 정규분포문제, 무한등비급수, 지수로그의 실생활 활용 문제 등에 유의하고, 상위권은 확률에서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제'를 주의깊게 풀자. 최근 변별력 있는 문제 중에서 규칙성을 찾는 추론문제도 자주 출제되고 있다.


[수능D-6]EBS강사들이 말하는 최종 마무리 전략 외국어영역 이아영 한광여고 교사

◆자투리 시간도 활용계획 미리 세우고 가야
 
누구나 자신만의 시험 보는 요령과 리듬이 있게 마련이지만, 막상 시험 당일이 되면 긴장감으로 인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문제 푸는 순서를 바꾸는 등 변화를 주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평소 자신이 해오던 방식대로 시험에 임하는 게 정답이다.


특히 외국어영역은 앞부분에 '듣기'평가가 포함돼 있는 만큼 '듣기평가 방송의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자신만의 계획이 필요하다. 평소 '듣기 안내방송'시간에 독해문제부터 푸는 학생들은 18~19번 문제를 풀거나, 맨 뒷장의 장문독해 1문제를 풀면 된다. 듣기평가에 취약한 학생들은 안내방송이 나오는 동안 문제와 선지를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다.


독해문제를 푸는 순서도 마찬가지로 평소 해오던 대로 따라가는 게 바람직하다. 그렇지만 초반부에 배치된 '빈칸추론'유형에 취약해 시간 안배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과감하게 건너뛰고 마지막에 푸는 방법도 있다. 다만 풀이순서를 바꾸려는 학생들은 사전에 연습을 통해서 새로운 순서에 익숙해져야 한다.

△'외국어영역' EBS교재 활용 팁
많은 학생들이 철학, 심리학, 과학 관련 지문을 특히 어려워한다. 어휘수준도 높고, 아무래도 지문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 내용들이라서 더 헤맬 수밖에 없다. EBS교재에서 관련 지문들을 뽑아서 정리해보자.


[수능D-6]EBS강사들이 말하는 최종 마무리 전략 사회탐구영역 최태성 대광고 교사

◆개념 정리뒤 키워드 학습 하라
 
사회탐구 영역은 EBS연계 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서 '개념요약 정리'부분을 꼭 훑어봐야 한다. 6ㆍ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보면 총 14개의 연계문항 중에서 4문항이 문제가 아닌 '개념정리'부분에서 출제됐다. 그렇다보니 문제만 본 학생들의 체감 연계율은 50%에 그쳤다. '개념정리'부분을 놓치면 학생들이 시험 당일 당황할 수도 있다.


EBS교재의 개념정리까지 끝낸 학생이라면 문제에 나오는 자료와 키워드를 연결 짓는 훈련을 하면 좋다. 교재 안의 모든 지문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키워드가 숨어 있다.


예를 들어 전두환 대통령의 4.13호헌조치 담화문 자료가 나오면 바로 '6월 항쟁'과 연결 지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자료만 보고서도 무슨 사건에 대해 묻는 것인지 알 수 있다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수능D-6]EBS강사들이 말하는 최종 마무리 전략 과학탐구영역 기상호 휘문고 교사

△'과학탐구영역' EBS교재 활용 팁
과학탐구영역은 수능 기출문제와 EBS연계 교재의 오답을 다시 한 번 분석하며 마무리짓자. '화학Ⅰ'에서는 '수용액에서의 반응'과 '기체의 성질'에서 고난도 4문제가 출제되리라 예상된다. 이 네 문제만 맞출 수 있으면 만점도 어렵지 않다.


'화학Ⅱ'에서는 반응속도, 평형이론인 르 샤틀리에의 법칙, 산과 염기와의 반응, 기체용해도 부분에서 출제되는 네 문항을 맞추는 게 관건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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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춘문예 3관왕' 강유정 대변인[AK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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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에서 사회를 본 사람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다. 현재 대통령실에는 현역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근무하는 이가 세 명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강유정 대변인이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있다가 지난 6월5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얼굴'이다. 대통령의 메시지, 행사, 각종 결정

  • 25.07.0110:48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AK라디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AK라디오]

    6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임명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기획재정부 2차관·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구 후보자는 '정무 감각이 있는 재정·예산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후보자로 연결되는 기획재정부 라인으로 경제팀 얼개를 짰다. 즉각적으로 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AI를 중심으로

  • 25.06.3010:54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1962년,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서 태어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까지 지낸 전직 4선 의원이다. 대개 초·재선급이 역대 정무수석을 맡아 왔던 것을 돌이켜보면 이례적이다. 전직 3선 의원인 강훈식 비서실장(1973년생)보다 선수가 높고 나이도 11살 많다. 정치적인 체급이나 경험, 부드러운 성격 등을 종합해보면 우 수석은 대통령실 내에서 '큰 형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타협과 상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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