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11월11일 ‘빼빼로데이’와 '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다양한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대표상품으로 ‘롯데 초코 빼빼로(42g)’를 800원에, ‘롯데 아몬드 빼빼로(32 g)’를 800원에, ‘청우 참깨스틱(85g)’을 1180원에 판매한다. 또 균일가 상품으로 ‘크라운 사랑과 우정사이(36g)’, ‘크라운 피코(42g)’, ‘크라운 초코·화이트하임(각 47g)’등을 각 970원에 내놓았다.
이와 함께 대용량 규격으로 기획한 ‘롯데 빼빼로 선물상자(795g·20입)’를 1만4400원에, ‘롯데 빼빼로 전용상자(720g·18입)’를 1만2960원에 공급한다.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빼빼로 모양의 쿠션도 선보인다. ‘밀레니엄 롱 쿠션(20·100cm)’을 1만9500원에, 베개·간편 쿠션 등으로 많이 사용해 가족 간에 선물로 기획한 ‘밀레니엄 쿠션(20·60cm)’을 1만3500원에 판매한다.
또 행사 상품을 3만원이상 구매 할 경우 국군 장병이나 도서지역 등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무료로 배송해주고, 행사 상품 판매액의 일부를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이 결연을 맺은 어린이 보육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빼빼로데이 하루 전인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수능대박 합격 기원전’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찹쌀떡, 무릎담요, 보온도시락 등 수험생들을 위한 관련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내놓았다고 전했다.
노명진 롯데마트 과자담당 상품기획자(MD)는 “올해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인데다 수능까지 겹쳐 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예년보다 행사 물량도 30% 가량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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