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박봄의 대마초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2일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대마 혐의를 시인하자 이니셜로 몇몇 여자 연예인들도 검찰 조사 대상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나돌았다.
이에 YG 측은 3일, "증권가에 나돌고 있는 정보지의 허위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이니셜로 적어 보도한 미디어들을 허위사실 유포죄로 4일 오전쯤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YG 측은 "루머의 최초 유포자 물색을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도 수사 요청을 의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멤버 대성(22)의 교통사고와 지드래곤(23)의 대마 혐의 등 잇따른 악재로 곤욕을 치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