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안동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검역검사본부에서 정밀 검사 중"이라라고 밝혔다.
이 농장은 한우 60여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마리가 식욕 부진과 침 흘림,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한우는 지난 8월 7일 전남 무안에서 들여온 것으로, 3차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한우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는 4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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