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보두앵 프로 BNP파리바 최고경영자(CEO)는 민간은행들의 그리스 국채 보유분에 대한 자발적 헤어컷(손실분담)은 "끝났다" 고 말했다.
3일 프로 CEO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민간 채권자들이 자발적으로 그리스 국채 상각을 받아들여야 할 때는 이제 지났다"면서 "모든 이들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은 지난 10월27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합의안을 이행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U 정상들은 지난달 26~27일 정상회의에서 민간부문 은행들이 그리스 국채 손실률 50%를 감당하도록 결의하고 이를 450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국제금융협회(IIF)에 요구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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