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대구은행은 지역 저소득 개인사업자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일부터 'DGB 디딤돌 소호대출'을 실시한다.
이번 대출은 대구은행이 창립44주년을 맞이해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DGB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대출대상은 대구은행에서 정한 신용등급 6등급 이상 및 기타 조건(연소득 금액이 이천만원 이하 등)을 충족하는 저소득 개인사업자 1000여 명이다. 금리는 금융권 최저 수준인 연 3.9%(5년 고정)로 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노부모 부양가정에는 최고 0.3%까지 추가감면이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거치기간 없이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상환부담도 크게 완화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한다.
또한 신청 고객에 대해서는 'DGB금융그룹 기업경영컨설팅센터'를 통한 무료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개인사업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풍부한 기업 경영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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