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16일 B2B 테크톡스(Tech Talks)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4일까지 모집한다. 제6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미국과 독일·일본·베트남의 기술 및 무역전문가를 초청해 국내기업들과 일대일로 진행된다.
전문가는 각국 총 5명으로 전자·반도체를 포함해 기계, 모바일·통신, 광산업, 의료기기 분야다. 상용레이저 및 집적회로 분야에선 매튜 김 퀀테라 대표, 통신 및 모바일 분야에선 세계한인무역협회 남가주 대표를 맡고 있는 조세프 리 ITM 최고경영자, 일본 반도체산업 산학연관협의체인 오이타현 LSI클러스터 고문을 맡고 있는 아카히로 히가시가 참여한다.
의료미세기술센서 분야 전문가로 독일 프라운호퍼 드레스덴 연구소에 있는 한태영 코디네이터와 베트남 투득 기술대 국제협력 부실장인 두디 덩 씨도 내한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산단공 e-클러스터넷(www.e-cluster.net)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amikail@naver.com)이나 팩스(0502-286-0589)로 신청하면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회원사의 기술수요 및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 공동프로젝트 구성을 위한 사전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아울러 해당국가의 잠재적 매칭파트너 소개 및 섭외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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