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대해 미스터리 의혹들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짱구의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짱구와 관련한 의문들을 담은 분석글이 게재됐다.
글의 게시자는 먼저 짱구의 트레이드마크인 송충이 눈썹을 미스터리로 꼽으며 "보다시피 두 개의 눈썹을 갖고 있는데 중요한 속눈썹은 없다"는 지적했다.
이어 짱구의 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짱구가 장난을 칠 때마다 엄마에게 꿀밤을 맞아 생기는 혹은 주먹만큼 부풀어 올랐다가도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
또한 게시자는 "짱구의 프로필에 적혀 있는 키 역시 이상하다며 짱구의 프로필 상 키가 140cm인데 한 살배기 동생 짱아와 키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게시자는 "짱구가 나 초등학교 때 나왔다. 근데 나는 이미 결혼해서 가정까지 꾸렸다 짱구는 귀신"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화 주인공은 원래 안 늙어요" "키가 좀 작긴 함" "미스터리라고 할 것 까진 없다고 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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