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대한생명은 1일부터 3개월간 자사주 2600만주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총 발행주식의 약 3% 수준이며, 취득예정 금액은 지난달 28일 종가(6120원) 기준으로 약 1591억원이다.
대한생명은 현재 주가가 실제 회사 가치와 미래 성장 잠재력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상장 당시 대한생명 공모가는 1주당 8200원이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 발표는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진의 의지 표명"이라며 "자사주 매입은 향후 주주와 기관투자자의 장기적인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한생명은 2011년 상반기(2011년 1월~6월) 총 자산은 65조1890억원이며, 당기순이익과 수입보험료는 각각 2696억원과 5조5851억원이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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