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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국제도시라면서 주유소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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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내년 3월까지 주유소 오픈 추진...부지 소유주에게 조속한 설치 요구

"명색이 국제도시라면서 주유소도 없어?"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주유소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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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주유소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오는 3월 주유소가 문을 열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 지구 내 주유소 부지 소유주인 SK네트웍스 측에 내년 3월 중 주유소를 설치해 문을 열도록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

송도의 상주인구가 계속 늘어나 최근 5만명을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주유소가 없어 주민들이 차량운행 등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송도 내 주유소 부지 1783.3㎡(539.4평)를 낙찰받아 올해 6월 대금 65억원을 완납했지만 자체 사업 계획을 이유로 주유소 설치를 미루고 있는 상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이달 SK네트웍스(주) 경기지역본부에 주유소 조기 착공 및 세부 추진일정을 단축하는 자체사업계획서 제출을 요청했다"며 "오는 12월 초 주유소ㆍ건축 허가 등을 얻어 내년 3월 중 주유소 사업개시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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