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범식 "화학산업 강국으로 도약하자"(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제3회 화학산업인의 날 개최
은탑산업훈장에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 등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화학 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화학 산업의 발전을 기념하는 제3회 화학 산업의 날 행사가 31일 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은 기념식에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데 화학 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학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화학 산업은 국내 생산액 200조원(2009년), 수출 645억달러(2010년), 고용인원 42만명 등 국내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태양광 2차전지 바이오시밀러 등 신사업분야를 개척하는데도 선두에 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1970년대 시작된 화학 산업이 40년이 지난 지금 세계 6위의 산업이 됐다"며 "향후 기술정보화 시대를 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날 화학 산업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과 함께 제8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은탑산업훈장에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 산업포장에는 유명봉 잉크테크 부사장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27명에 대해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또 제8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시상에서는 박영규 이지훈이동수 이여산(대상)등 99명(교사 9명, 학생 90명, 3개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화학 산업 발전에 평생을 바쳐 헌신하신 박종률 전 유공 화학사업담당 부사장에게 특별공로패를, 화학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김기현 국회의원(녹색화학포럼 공동대표)에게 '명예 화학 산업인'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화학 산업의 날은 우리나라 화학 산업이 본격적으로 태동된 울산석유화학단지 완공일(1972년 10월31일)을 기념하는 날로, 2009년 처음 제정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