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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0월 다섯째주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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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0월 다섯째주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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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I Steve-스티브 잡스 어록=뜨겁다.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마지막 기록인 그의 자서전 얘기다. '스티브 잡스' 열풍이 거센 가운데 그에 관한 책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잡스의 어록을 모은 이 책은 원래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출간 일정을 보름 정도 앞당겼다. 잡스가 인생에 대해, 그리고 성공과 혁신, 열정, 탁월함, 비즈니스 등 에 대해 했던 말들이 빼곡히 들어 있다. 쌤앤파커스. 조지 빔 지음. 이지윤 옮김. 1만4000원.

◆잠자기 전 30분 독서=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다. 잠자기 전 30분씩 만을 투자해보라. 이 시간은 하루를 마감하는 때이면서 다음날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이기도 하다. 자기 경영과 가족 경영, 조직 경영, 인간경영까지. 인생 경영에 필요한 금언들을 한 데 모았다. '변신 이야기', '마지막 강의', '세일즈맨의 죽음', '군주론' 등의 책을 쉽게 접해볼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강점이다. 위즈덤하우스. 최효찬 지음. 1만3000원.


◆디지털 밸리를 춤추게 하라=저자의 경력엔 온통 공무원, 또 공무원이다. 구로공단으로 발령을 받은 저자가 그곳에서 느낀 문화적 충격을 풀어낸 책이 나왔다. 'G밸리'라는 애칭을 가진 구로공단 근로자들에게 문화의 바람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는 저자의 이야기. 직접 색소폰을 배워가며 공단에서 공연을 시작한 그의 일화는 어디로 흘러갈까. 'G밸리'의 출발점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변화상도 함께 읽어볼 수 있다. 소금나무. 최상철 지음. 1만3000원.

◆문학의 새로움은 어디서 오는가=계간지 '창작과 비평'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평론가 한기욱의 첫 평론집. 3부로 나뉜 이 책은 한국 문학과 외국 문학을 넘나든다. 1부에선 2000년대 소설과 비평의 방향 등을 주제로 시대론을 다루고 있으며, 2부에선 우리 시대의 사랑 이야기, 인터넷 글쓰기의 가능성, 성장서사의 새 가능성 등 을 말한다. 마지막 3부에선 세계문학에 대한 논의를 쓰고 있다. 창비. 한기욱 지음. 2만원.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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