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8일 오후 청사 내 미래기획실에서 제1기 공동주택 리더 아카데미 수료생 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열린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수료생들 간 네크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발표회에는 올 6~7월에 열렸던 공동주택 리더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수료한 43명이 참여했다.
발표회에서는 정릉풍림아이원, 길음뉴타운래미안3차, 석관두산, 석관래미안, 돈암일신건영휴먼빌 등 5개 아파트 단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사랑의 나눔바자회, 공동체 활성화단체 구성, 청소년봉사단, 작은도서관 북카페, 주민대화방, EM효소만들기 등 사업이 소개됐다.
한편 제2기 과정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주택 문화 구현에 관심 있는 성북구 내 아파트 입주민 5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1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1회 3시간씩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린다.
성북구는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주민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사회시민연합 주관으로 이 같은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주택관리과(☎920-3628)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