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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10·26]'시민시장' 당선…돈되는 부동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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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서울 부동산 정책 큰 변화 예고

새로운 서울시장이 등장함에 따라 서울시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의 대폭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서울시의 늘어난 부채감소를 목표로 한강르네상스 개발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을 전면 수정 내지 보류·축소하는 대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아파트를 대거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박원순 시장의 공약내용을 토대로 한다면 서울지역 뉴타운과 강남권 재건축시장을 비롯한 일반주택시장의 추가적인 가격하락도 전망된다.


아시아경제신문은 11월 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출구, 4호선 명동역 6번출구)에서 '명품 자산관리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배종우 하나은행 청담동 골드클럽 PB팀장, 아기곰 부동산 칼럼니스트,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재테크 타이밍 등에 대해 강연합니다.


참가비는 무료(행사당일 현장접수는 1만원)이며, 사전 등록해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외식상품권, 화장품, 초청강사 저서(50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합니다.


행사가 끝난 뒤 아기곰과 함께하는 호프데이도 준비했습니다. 호프데이는 사전등록자 중 선착순 80명만 접수를 받습니다.(참가비 1만5000원, 상세내용은 개별통보)


ㆍ참가신청 : 아카데미 참가신청 ☜클릭! 또는 이메일(richasia@asiae.co.kr) 접수


ㆍ문의 : 아시아경제신문 금융부(02-2200-2071~3


뉴타운의 경우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한데, 현재까지 서울시내 뉴타운 촉진구역 241곳 중 70곳은 주민들의 사업추진 의지가 없고 조합추진위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강남권을 제외한 일부 지역의 재건축 연한 폐지도 장기간의 주택시장 위축으로 사업성마저 떨어져 주택시장이 크게 반응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강 르네상스 사업'도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강르네상스 사업은 오세훈 전임 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 개발사업이다.


하지만 새로운 서울시장의 등장으로 한강르네상스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됐다.


우선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인 양화대교 공사는 안전상의 이유로 교각공사 규모가 줄어들게 된다.


또 다른 논쟁사업은 한강대교 인근 노들섬에 한강예술섬을 만드는 사업이다. 아직 착공 전인 이 사업은 6735억원 규모로 노들섬 접근 교통망 부족으로 인한 연결 철도 등 교통망 개선 사업을 포함하면 약 1조 원의 비용이 드는 낭비성 사업이라는 견해를 밝혀 백지화가 불가피하다.


반포대교 남단 주변에 떠 있는 공연·전시장인 세빛둥둥섬에 대해서도 공공에 이익이 되는 쪽으로 전환이 예상된다.


결국 박 시장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중단할 수 있는 사업들은 중단하고 한강을 자연상태로 복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시장은 임기 중 공공임대주택 8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 공약은 전임 시장의 공공임대주택건설공약과 유사해 기존 공공임대주택건설 계획을 세부적으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




장경철 상가114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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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철 상가114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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