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에서 2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이미 해외 전시회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길드워2'가 국내 사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에서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이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관람객들이 '길드워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신작도 지스타에 참가한다. 이 게임은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스타에서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플레이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의 주요 특징과 캐릭터 별 영상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체험대도 운영된다.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이번 지스타에서는 시연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등 많은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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