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딱 2주간 무조건 전회원 ‘20%할인쿠폰’ 증정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옥션(www.auction.co.kr)이 물가잡이 일환으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20%할인쿠폰 증정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옥션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딱 2주간 '옥션 올킬 세일'행사를 진행, 옥션 사이트 구매시 20%할인(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옥션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

옥션 대부분의 카테고리 상품 구매시 이용 가능하며, 단, 백화점ㆍ제화상품권, 보험잔존물 및 기저귀ㆍ분유ㆍ이유식, 물티슈ㆍ생리대ㆍ성인패드, 쌀ㆍ잡곡ㆍ혼합곡, 귀금속, 문자정액쿠폰 등 일부 상품에서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한 ID당 1회씩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이벤트 기간내 바로옥션 구매시만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옥션은 같은 기간 동안 현대, KB, 신한, 외환카드 등 국내 대표 4개 신용카드로 옥션 상품 구매시 구매가에 따라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5만원이상 결제시 6개월, 30만원 이상 결제시 최장 12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할인쿠폰과 더불어 무이자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좋은 알뜰 구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물가잡는 옥션' 마케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김태수 옥션 마케팅실장은 "고물가와 경제난으로 힘든 올 한해 유통업계 마케팅 키워드는 단연 '물가잡이'로, 소비자에 가장 할인이 절실한 제품군 할인을 비롯, 거품을 뺀 실질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통해 사이트 충성도와 방문율이 높아지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옥션은 이번 이벤트를 소재로한 TV광고를 오는 1일부터 온에어할 계획이다. 자사 광고 모델인 f(x)와 샤이니의 멤버 '설리'와 '민호'가 각각 출현해 '옥션 20% 세일이 있어 걱정이 없다'라는 2편의 시리즈 광고가 전파를 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