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5% 얻어 자유선진당 박상무(27.5%), 민주당 노상근(26.64%) 후보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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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서산시장 10.26재·보궐선거에선 서산시 부시장 출신의 한나라당 이완섭(54)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과 민주당 노상근 후보, 자유선진당 박상무 후보간 득표율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개표가 이어져 이 당선인의 당선은 개표가 끝날 쯤에서야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1만3454표(28.15%)를 얻었다. 이어 자유선진당 박상무 후보(1만3141표, 27.5%), 민주당 노상근 후보(1만2733표, 26.64%) 순이다.
이 당선인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다. ‘해 뜨는 서산’을 염원하는 서산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우선 어려운 서산경제의 힘을 돋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가면서 서산발전을 위한 비전을 차근차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시장이란 직책을 열심히 일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겠다. 겸손히 듣는 자리라 생각하겠다. 책임지고 약속을 지키는 자리라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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