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33.2%, 서산시장 30.8%, 충남도의원선거 32.6%…지난 재·보궐 때보다 5% 가까이 차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10·26 재·보궐선거 결전의 날 충청권에선 서산시장, 서산 충남도의원, 당진군의원과 충주시장, 보은군의원선거 당선자가 가려진다.
특히 서산시장과 충주시장선거는 여·야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운동을 벌였고 어느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지역정치구도가 크게 요동칠 수 있어 눈길이 쏠려있다.
충주시장선거엔 이종배 한나라당 후보, 민주당 박상규 후보,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 무소속 한창희 후보가 나섰다.
서산시장 후보엔 한나라당 이완섭 후보, 민주당 노상근 후보, 자유선진당 박상무 후보, 무소속 차성남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충주시장 재선거투표는 오후 5시 현재 16만5016명의 유권자 중 5만4822명이 투표해 33.2%의 투표율을 보였다.
보은군의원선거는 7370명 중 3301명이 투표해 44.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충남에선 서산시장선거가 12만4553명의 유권자 중 3만8340명이 투표해 30.8%를 보였다.
당진군의원선거는 9249명이 투표해 20.9%의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충남도의원을 뽑는 서산시 제2선거구는 1만9226명이 투표를 마쳐 32.6%를 나타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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