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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세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팀이 10·26 재보궐 선거에 투표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인회를 연다. 이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오후 8시부터 ‘개표방송’을 함께 볼 예정이다.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9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투표확인 인증사진 가져오면 사인 받는다"며 "나와 나꼼수 멤버,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여러분이 만나고 싶은 분들 모두 있다"고 글을 올렸다.
정 의원은 "인증사진은 투표소 입구에서만 촬영해야 한다"며 "투표용지를 찍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나꼼수 멤버는 정 전 의원을 비롯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시사IN 주진우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로 구성됐다.
이날 박원순 캠프 관계자는 “사인회를 마친 오후 8시부터 시민들이 모여 개표 방송을 보는 행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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