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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패네타 美 국방,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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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패네타 美 국방,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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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리언 패네타(사진) 미국 국방장관이 제43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오후 방한한다.


패네타 장관은 2박 3일 간의 방한 기간 중 김관진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며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한다. 그는 주한 미군 장병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패네타 장관의 방한은 지난 7월 국방장관 취임 후 처음이다.

한미 양국은 28일 열릴 올해 SCM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한미 연합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확장 억제 수단 운용 방안, 주한 미군 기지 이전 사업 추진 현황,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패네타 장관은 방한 중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시 방침을 거듭 강조하고 주한 미군 등 아시아 주둔 미군의 감축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패네타 장관은 24일 일본 요코타 공군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아시아 주둔 미군 감축 여부와 관련해 "미군이 태평양 지역에 오래 주둔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다.


패네타 장관은 방한에 앞서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인근의 요코스카 해군 기지를 방문해 주일 미군 장병들을 격려한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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