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할리우드의 말괄량이 린제이 로한(25)이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에 알몸으로 등장한다고.
25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로한은 ‘플레이보이’ 카메라 앞에서 누드 포즈를 취한 대가로 100만 달러(약 11억3000만 원)나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로한은 이와 관련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지만 그의 어머니 디나 로한은 딸이 “지난 주말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린제이 로한은 2008년 ‘플레이보이’로부터 창간 55주년 기념호에 8억7000만 원 상당의 누드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적이 있다.
로한이 카메라 앞에서 알몸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08년 마릴린 먼로를 흉내 낸 일련의 누드 촬영에 나섰다.
2009년에는 이탈리아 패션잡지 ‘뮤즈’ 표지에 가슴을 드러낸 포즈로 등장했다. 그는 18쪽으로 구성된 화보에서 전라의 남성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로한은 올해 초반 목걸이 절도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그는 오는 11월 2일 두 번째 재판 전까지 시체 안치소에서 16시간 사회봉사 활동을 하라는 명령까지 받았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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