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척근린공원 대운동장에서 어린이, 학부모 등 3200여명 참가…운동회, 과학놀이, 인형극, 에어바운스 준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와 정부지원보육시설 구로구연합회가 29일 고척근린공원 대운동장에서 ‘열려라 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열려라 놀이세상!’은 구로구내 정부지원보육시설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가족 한마당 이벤트다.
이 날 행사에는 보육시설 어린이 1200명, 학부모 2000명 등 3200여명이 참가해 신나는 가을축제를 즐기게 된다.
구로구는 영유아들에게 보육시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온가족이 함께 뛰고 즐기며 가족애를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0시30분에 시작되는 행사는 오전에 가족운동회, 과학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점심 식사 후 인형극,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아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도 설치된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관련해 아동권리선언,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교사 다짐대회 등 보육시설종사자 자정결의대회도 이날 행사와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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