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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 스마트폰 수혜 본격화..'매수'<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영증권은 26일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스마트폰시장 확대에 따라 주력제품인 정밀커넥터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이승철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는 스마트폰 시장 진입이 늦어져 올해 상반기에는 실적부진을 겪었지만 3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월 20억원 수준까지 스마트폰 관련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환율상승으로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또다른 실적 악화의 원인이었던 IMT(In Mold Technology) 부문도 매출이 발생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3분기 우주일렉트로는 매출액 419억원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분기보다 각각 8%, 129%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IMT 부문이 4분기중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손익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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