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주일렉, 3Q 실적 기대 웃돌 것..목표가↑<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증권은 12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이 5분기만에 상승 반전되는 모습으로 추가적 주가하락 가능성은 낮다"면서 "호의적인 업황과 실적 상승세를 감안해 적극적인 매수 관점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433억원, 영업이익은 138% 늘어난 57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실적 호전은 스마트폰 수요증가, 원/달러 환율 수혜와 신사업 매출발생 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산업환경이 당분간 우주일렉트로닉스에게 유리할 것이란 판단이다. 하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산업내 지위는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S2의 성공적 출하에 이어 LTE폰, 넥서스 프라임 등 스마트폰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제품들이 런칭 중이기 때문이다. 전체 매출 중 휴대폰용 커넥터가 약 43%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전자에 납품을 하고 있는 우주일렉트로닉스에게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백 애널리스트는 "유리한 환경에 힘입어 향후 지속적인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면서 "디스플레이용 커넥터는 LCD 업황 부진 영향을 받고 있으나 대만업체들의 LCD 패널 가동률 하락이 한계에 이른만큼 연말부터 점진적인 업황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