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다음달 1일부터 한달동안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 300개를 전시하고 바이어 화상상담회를 진행하는 '온페어 코리아(On-Fair Korea) 2011'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의 수출경쟁력과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부스를 활용한 제품전시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 △주요 글로벌사이트 협력추진 △구글사이트 키워드 광고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지난 7월에 이은 2차 상담회로 12개국에서 바이어 35명을 초청했다. 약120건의 무역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최근 무역거래는 온라인이 대세"라며 "이번 온페어의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화상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www.gobiz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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