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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나경원-박원순 "결전의 날이 하루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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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여야는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하루 앞둔 25일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무소속 후보 측은 지지층 투표율 제고를 위해 '스타급' 인사들을 총 출동해 자정까지 서울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벌인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나 후보의 캠프 사무실을 방문한 뒤 서울역까지 걸어가면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났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등을 집중 공략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박 전 대표의 나 후보 지원 유세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8번째다.

나 후보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신촌에서 집중 공략한 한 뒤 서울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통해 보수층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유권자 한 명이라도 직접 만나야 한다는 전략으로 후보차량보다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기호 1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원사격을 받은 박 후보는 24시간 선거운동 체제로 전환했다. 그는 오전 신도림역 출근길 유세에서 "이제 결전의 날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원하는 게 변화인가 아니면 오세훈 전 시장의 연장인가"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또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선대위원장과 함께 서울광장에서 '투표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어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광화문 주변 집중유세전을 벌인 뒤 마지막 동대문에서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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