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SBS <부탁해요 캡틴>(가제)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부탁해요 캡틴>은 항공기 조종사들과 관제사, 승무원, 정비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이천희가 맡은 역은 최고의 관제 실력을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의 7년차 관제사 강동수 역. 이천희는 “국내 드라마에서 다룬 적 없는 인천 타워의 관제사로 출연하는 것에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면서 “국내 드라마에서 전례가 없는 직종을 연기하는 만큼 많이 배우고 공부하며 작품에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청자들께 색다른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된다. 보시는 분들도 즐겁고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부탁해요 캡틴>은 현재 이천희 외에도 천부적인 조종 실력을 가진 최연소 기장 ‘김윤성’ 역에 지진희가 캐스팅 된 상태로, 오는 11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오 보이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