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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졸업앨범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사람을 위한 졸업앨범'이라는 제목으로 앨범의 한 페이지를 포착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 소개된 해당 학급에서는 여교사와 남학생 달랑 2명만 앨범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둘이 나란히 찍은 사진은 매우 단란한 느낌.
해당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학교가 9월1일에 생김. 모두 전학생만 받기로 했는데 3학년은 1명. 결국 혼자 졸업"이라며 "그래도 기념으로 졸업앨범 만들어 줬다. 이건 뭐, 소풍이 아니라 데이트"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가 아니라 과외 수업이네" "딸랑 선생님이랑 단 둘?" "그래도 졸업앨범은 만들어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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