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애정남' 데이트 비용 기준…"에이~ 결국 여자가 유리"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애정남' 데이트 비용 기준…"에이~ 결국 여자가 유리"
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애정남' 최효종이 여자들에게 좀 더 유리한(?) 데이트 비용 기준을 제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는 '데이트 비용 언제까지 남자가 내야 하나요?'라는 고민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날 최효종은 "그동안 인기에 미쳤지만 오늘은 여자 편을 들어주지 않겠다. 반반의 원칙을 정하겠다"라며 "데이트 비용은 반반이다. 다만 어떻게 나누는지가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효종은 "식당에 갈 때 한국음식은 여자가 내고 외국 음식은 남자가 내야한다"며 "한국음식은 김치찌개, 떡볶이 등이고 외국음식은 스시, 스테이크, 파스타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나름 공평한 듯 했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최효종의 멘트에 남성들은 탄식을 토해냈다. 최효종이 "한국음식이라도 원산지가 외국일 경우 남자가 낸다. 김치가 중국산일 경우 그렇다"고 단서를 달았던 것.


또한 최효종은 "영화도 마찬가지다. 한국영화는 여자가, 외국영화는 남자가 내야한다"며 "영화 볼 때 먹는 팝콘이랑 콜라는 외국음식이에요!"라고 말해 또 다시 남성들을 실망시켰다.


마지막으로 최효종은 "술도 한국 술은 여자가, 외국 술은 남자가 내야한다"며 "애매한 '소맥'에 대해서는 남자가 내야 한다. 이유는 맥주잔에 소주를 넣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효종은 시간대별 데이트 비용 부담 기준으로 새벽 12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여자가, 낮12시부터 밤12시까지는 남자가 부담해야 함을 선언하며 여성에게 유리한 '애정남-데이트비용 기준'을 마무리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