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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원자재값↑·日 9월 무역수지 '호조'…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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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4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관련주가 상승한 데다 일본 9월 무역수지가 수출이 기대이상의 호조를 나타내면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 유럽의 부채위기를 완화시키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 상승한 8798.81로, 토픽스 지수는 1.0% 오른 751.28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혼다 자동차는 1.78%, 토요타 자동차는 1.0% 각각 상승했다. 호주 BHP빌리턴은 구리선물 가격이 상승폭을 더함에 따라 시드니주식시장에서 2.2% 상승했다.


호주 AMP캐피탈투자의 네이더 내이미 전략가는 "지난 9월 시장이 소란스러울 때 경제적인 기대심리가 너무 침체돼서 경제전망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것이란 조짐이 있다면 단기간 시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지난 주말 유럽지도자들 가운데 이견이 없었다는 것이 고무적지만 동시에 구체적인 것이 아무것도 발표되지 않은 것이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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