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30일 아시아 오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3% 성장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국 경기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받아들이기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아시아 주식시장에 혼조세로 반영됐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3% 오른 8723.12에, 토픽스 지수는 0.2% 하락한 761.15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리앤펑이 4.5%, 도요타모터스가 0.7%, 우드사이드페트롤리엄이 1% 각각 하락했다.
호주 펜간 캐피탈의 팀 슈뢰더 자산운용매니저는 "투자자들은 각국이 내놓는 정책이 세계 경제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현재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6.99(0.30%) 상승한 2372.33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3.47(1.24%) 하락한 1만7787.60, 대만 가권지수는 1.66(0.02%) 오른 7184.27을 나타내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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