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콘텐츠 19만건, 다운로드 건수 4억8천만건 넘어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T스토어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대표 엡스토어로 자리잡고 있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24일 T스토어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스토어는 지난 2009년 9월 9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T스토어에 등록된 콘텐츠는 19만건에 달한다.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4억8000만건, 일 평균 250만명이 등록하는 종합 콘텐츠 장터로 성장했다.
SK플래닛은 KT와 LG유플러스 사용자에게도 T스토어를 개방하고 있다. KT에서 출시된 단말기 중 6종, LG유플러스는 7종에서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이달 중 총 25종으로 단말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국내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에서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SK플래닛 이주식 서비스 플랫폼 BU장은 "T스토어는 지난 2년간 100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면서 "중국과 일본 등에도 진출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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