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박대원 KOICA 이사장은 24일 경기도 성남시 KOICA 본사에서 공공-민간 파트너십 사업(PPP)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PPP는 KOICA와 민간 부문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개발도상국 무상원조 사업을 분담해 수행하는 것으로, 1년 단위로 합작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을 수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 중심으로 펼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성과가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인 KOICA로부터 인정받아 이번 PPP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KOICA와 연계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일대에 유적 보호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해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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