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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보·고종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출전정지 '징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사상 초유의 그라운드 난투극 사태로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공격수 스테보와 고종수 트레이너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알 사드(카타르)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벌어진 난투극으로 퇴장명령을 받은 선수들에 대해 오는 26일 예정된 4강 2차전 원정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발표했다.


수원에서는 상대 선수를 때려 레드카드를 받은 스테보와 테크니컬 지역을 벗어나 난투극에 동참한 고종수 트레이너가 4강 2차전 출전정지를 당했다.


알 사드에서는 그라운드에 난입한 관중을 때린 케이타 압둘 카데르를 포함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마마두 하미두 니낭, 골키퍼 코치인 수하일 사베르 알리 등 3명이 4강 2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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