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시작 34년만에···임직원 초청 감사패 전달
$pos="C";$title="포스코-삼성중공업 후판 누계 거래 700만t 달성";$txt="(왼쪽부터) 하식열 삼성중공업 부장, 김병휘 포스코 후판선재판매실장, 이정길 삼성중공업 전무, 황은연 포스코 전무, 김종만 삼성중공업 상무, 정기영 포스코 후판판매그룹리더 등이 지난 14일 거래누계 700만t 기념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size="450,333,0";$no="201110200813190002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와 삼성중공업이 첫 거래를 시작한지 34년 만에 후판 누계 거래량 700만t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삼성중공업 임직원을 초청해 거래누계 700만t 달성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977년 포스코와 첫 거래를 시작해 1990년 100만t, 2000년 300만t, 2007년 500만t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후판제품 700만t은 39만DWT(재화중량톤수)급 초대형 유조선(VLCC) 190척을 지을 수 있는 양으로, 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유조선의 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정길 삼성중공업 전무는 “그간 후판 700만t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삼성중공업이 완벽한 품질의 선박과 해양구조물을 건조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포스코의 공로에 감사하며, 높은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한 포스코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은연 포스코 전무는 “조선 및 철강 분야 글로벌리더인 양사의 협력관계가 앞으로 더욱 번영하기를 바라며, 양사의 관계가 향후에는 더욱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답했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LNG-FPSO)와 같은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주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현재 6개월 연속 수주잔량 기준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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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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