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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진실]아비스타, 中 올 목표 무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비스타는 20일 실적 성장과 관련해 "중국법인이 올해 목표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중국법인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성장해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에 맞먹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아비스타 중국법인은 지난해 매출액 110억원, 영업이익 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10억원, 영업이익은 9억2000만원이었다.

아비스타 중국법인의 올해 목표 실적은 매출액 237억원, 영업이익 32억8000만원으로 이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아비스타의 100% 자회사인 중국법인은 현재 중국 전역에서 A급 백화점에 입점해있다. 입점 백화점 수는 지난해 27개에서 올해 10월에는 50개로 늘었고 연말에는 60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시장의 실적 성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지난해 지분법 평가손실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이같은 요인이 해소돼 올해는 흑자로 전화될 것"이라며 "그밖에 이익 성장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겨울 특수 수혜주라는 설에 대해 아비스타측은 "겨울 특수 수혜주라는 말은 약간 어폐가 있다"면서 "아비스타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인 '카이아크만'의 경우 아우터에 특히 강점을 갖고 있는데 아우터는 겨울이 시즌이기 때문에 판매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로 런칭 4년째인 카이아크만은 그간 겨울에 아우터 주문이 크게 늘었던 것을 감안해 올해는 일찍부터 물량 생산에 들어갔고 9월 중순부터 폭발적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면서 "지난해까지 손실을 기록했던 카이아크만은 올해 2분기에 순익분기점을 넘어섰고 4분기부터는 확실히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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