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독일의 10월 투자자신뢰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18일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0월 독일의 투자자신뢰지수가 -48.3을 기록해 지난달 -43.3에서 소폭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의 경제전문가 전망치인 -45에 비해서도 더 하락한 결과다.
유럽경제연구센터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금융위기로 인해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며 "독일 역시 4분기 부정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 DAX 30지수는 이날 현재 전일에 이어 0.81% 하락을 기록 중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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