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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정화조 청소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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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정화조 청소요금 신용카드 결제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8일부터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서는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그동안 지역 내 정화조 청소는 대행업체에서 청소 후 수수료를 현장에서 현금으로 받거나 계좌이체로 처리해왔다.

하지만 매년 1~2회 건물별로 정화조 청소가 이뤄지다보니 결제 때마다 이용주민과 청소 대행업체 간에 불편이 따라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정화조 청소 서비스 질 향상을 하기 위해 구는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국민,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현대카드다.

한편 오는 12월1일부터 정화조 청소 수수료는 기본 0.75 ㎥ 까지 현행 1만8810원에서 2만310원으로 1500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정부의 공공요금 억제 정책에 따라 2005년1월1일 인상, 동결된 후 약 7년 만이다.


한만구 청소과장은 “정화조청소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현금과 잔액을 준비하는 등의 불편함은 해소될 것”이라며 “정화조 청소 수수료는 물가, 유가, 인건비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으니 구민들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청소과(☎450-763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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