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8일 물가하락이 랠리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동필 연구원은 "유로화 강세는 위험도의 하락을 의미하고, 위안화 강세는 물가의 상승압력 완화를 의미한다"며 "위안화는 대내외적인 요구로 인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의 물가안정은 미국의 물가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며 "상품가격 하락으로 물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두달 전에 비해 정책적 운신의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유럽문제는 해결되기 쉽지 않지만 미국이 더블딥 우려에서 크게 자유로워지면서 안정감을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유럽문제를 얼마나 잘 이겨내는가가 초점"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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