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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자이언츠 우승 기원.."10억원 경품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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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며 총 10억원 규모의 경품을 내걸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롯데마트는 20일부터 한국시리즈 마지막경기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우승 기원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롯데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추첨을 통해 3600명의 고객에게 10억원 규모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당첨자 가운데 100명에게는 1인당 20만원권 롯데상품권 카드를 12매를 제공한다. 총 240만원 규모로 1년간 롯데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는 규모다. 또 3500명에게는 올 겨울 김장을 책임질 김장재료를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절임배추(20포기·40kg)와 김장양념(22kg) 등 모두 2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경품으로 내놓았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방문고객이면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롯데마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11일부터 30일까지 매장에서 본인 확인 후 직접 수령 가능하고, 김장재료는 21일부터 무료 배송해준다. 다만 제세공과금은 당첨자가 부담해야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자이언츠에게 올해는 포스트시즌 4년 연속 진출과 12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둔 해이며, 20여년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해”라며 “우승을 기원하고, 수많은 야구팬들과 즐거움을 함께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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