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자이언츠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아동용 야구용품 할인행사를 펼친다.
16일 롯데마트는 이달말까지 서울 잠실점, 부산 동래점, 광주 상무점 등 전국 60여개 점포에서 롯데자이언츠, 기아타이거즈, 두산베어스 등 3개 프로야구단의 아동용 야구용품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동용 야구모자와 야구글러브는 시중가보다 35% 이상 저렴한 9800원과 1만5800원에 내놓았다. 또 아동용 안전구(球)는 37% 할인된 3800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또 14일부터 전점 매장 내 롯데자이언츠 응원송을 내보내고,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는 부산 사직구장 인근 점포인 동래점에서 디지털파크 가전매장 내 전시된 TV를 통해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의 응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프로야구를 향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을 기념해 상품 할인 행사 및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면 더 풍성한 우승기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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