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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버크셔해서웨이 투자금 33억 달러 상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17일(현지시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금 33억 달러를 상환했다고 GE 대변인 의 케니 주아레즈의 말을 인용해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버크셔는 금융시장이 경색됐던 지난 2008년 10월 10%의 프리미엄을 붙여 GE의 우선주를 매입했으며 이후 10%의 배당금을 받아왔다.

GE의 제프리 이멜트 최고경영자(CEO)와 케이트 쉐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GE는 보통주를 되사들이고 배당금을 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멜트 CEO는 지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발생한지 2주 만에 금융 경색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크셔 해서웨이로부터 30억 달러를 끌어왔다. 매년 10%의 배당을 주는 영구 우선주와 주당 22.25달러에 30억달러의 보통주를 인수할 수 있는 주식매수권을 주는 조건이었다. 동시에 120억달러의 보통주를 시장에 풀어 자금 순환의 숨통을 텄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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