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전달보다 2.2%↓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단, 실거래가격은 변동이 없었고 오히려 하락한 아파트도 있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신고된 아파트 거래건수가 4만311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보다는 931건(2.2%) 줄었다.
서울은 4185건으로 지난달보다 130여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추석 연휴에도 1만6805건으로 집계돼 1201건(7.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서울은 1937건(86.2%), 수도권은 7783건(86.3%) 증가했다.
지방은 전달과 비교해 2132건(7.5%)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650건(6.7%) 늘었다.
충남과 경북만 거래량이 증가했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늘었지만 실거래가격은 별 변동이 없었고 오히려 하락한 아파트가 눈에 띄었다.
분당신도시 수내동 푸른마을 전용면적 85㎡는 지난 8월 5억5300만~5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신고분에서는 5억2000만원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신도시 후곡마을 동성아파트 전용면적 60㎡도 전달 1억9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관악아파트도 전월에는 3억5500만~4억원 사이에서 지난달에는 3억4000만원으로 신고됐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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