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등 18개 대부업체 참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대부금융협회가 17일부터 홈페이지에 '소비자금융 직거래 대출센터'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출센터는 돈을 빌리는 소비자와 우량 대부업체를 연결해 주는 직거래 대출 장터로 대출수요자가 대부업체에서 제시한 금리, 만기 금액 등 대출조건 가운데 가장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대출센터를 이용하면 대출모집인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2∼6% 가량 금리를 낮출 수 있다. 대출 소요 시간도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대출센터에는 우선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웰컴론, 바로크레디트 등 인터넷 대출시스템을 갖춘 대부협회 소속 18개 대부업체가 참여하며, 연말까지 5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부협회 관계자는 "직거래 대출센터가 활성화되면 대출소비자 보호 강화 및 대부업체 대출금리 인하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대출소비자는 대출모집인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및 악용, 불법 수수료 편취 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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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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