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무안CC컵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송민지는 13일 전남 무안의 무안골프장 서코스(파72ㆍ6417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6년부터 5년간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던 송민지는 지난해 상금랭킹이 50위 밖으로 밀려나 드림투어를 통해 복귀를 노리고 있다. 드림투어에서 상금랭킹 3위 이내에 들면 내년 정규투어 자동출전권이 주어지며 송민지는 현재 상금랭킹 14위(1315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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