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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21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무안CC컵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우승했다.
김도연은 7일 전남 무안골프장 서코스(파72ㆍ6417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8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내다 2009년 KLPGA 정회원이 된 선수다. 우승상금 1000만원을 보태 드림투어 상금순위 4위, 올 시즌 남은 2개 경기 동안 3위 이내에 들면 내년 시즌 정규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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