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7월 말부터 세달째 계속되고 있는 태국 중ㆍ북부의 대규모 홍수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올해 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5% 수준으로 전망했다.
UTCC는 당초 올해 경제성장률이 4.4%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홍수 피해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5%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UTCC는 이번 홍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을 최초 추정치 1040억바트(3조9000억원)에서 1567억바트(5조800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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