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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고구동산 서울천문대 유치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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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동산, 자연친화적인 경관에다 고지대로 별관측 시야가 좋은 지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천문대(가칭) 부지로 수려한 경관을 갖고 있는 노량진 근린공원 고구동산이 적합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동작구가 서울천문대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에 따르면 서울시가 서울천문대 건립을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오는 26일까지 천문대건립 타당성 분석을 위한 용역에 착수, 내년 상반기께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작구 본동 고구동산 약 6000㎡은 지역 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돼 도심속 삼림욕 산책과 체육시설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고지대로 전망이 좋은 지역으로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로 선정됐다.

동작구, 고구동산 서울천문대 유치 발벗고 나서 동작구 본동 고구동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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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동산은 또 천문대 건립 후 한강 예술섬을 비롯한 노량진 민자역사, 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사육신공원, 국립현충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상호연계를 통한 서울관광 명소로 창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동작구 자체 평가결과 나타났다.

특히 천문대 유치에 크게 영향를 미칠 조망권도 유리한 지역으로 꼽힌다.


고구동산은 고지대로 주변에 고층건물이 없는데다 별 관측을 하기에 시야가 좋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한강변과 인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낮에는 시내(마포대교, 서강대교, 한강철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63빌딩, 북한산, 남산 등)전망대로, 천문관측과 야경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이 우수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천문대가 이 지역으로 유치될 경우 관광과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지역은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 사육신공원, 국립현충원 등 주변지역에 문화,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구는 여의도국제금융지구, 한강예술섬을 연결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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